여호수아 4:1>
여호수아 4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는 사건과 그 후에 일어난 기념 돌을 세우는 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지시대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갑니다. 이 군사적이자 영적인 사건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계심을 보여주며, 여호수아를 모세와 같이 큰 지도자로 만드시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요단강을 건너는 일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요단강에 발을 담그자 물이 멈추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내신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놀라운 일입니다. 요단강을 건넌 후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열두 지파 각각의 대표들이 요단강 가운데서 돌을 가져오도록 지시하십니다. 이 열두 개의 돌들은 기념비로 세워져, 후손들이 이 놀라운 사건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돌들이 세워진 장소는 길갈(아리하, Jericho 인근)로, 이곳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 전쟁을 시작하기 전 캠프를 형성한 중요한 지점입니다. 기념 돌을 세우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을 기념하고, 신앙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상징이 됩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신실함과 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시며, 여호수아와 그의 지도력에 대한 확증을 주십니다. 또한,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신뢰와 순종함의 표로 여겨질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여호수아 4장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의 충실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신앙의 기념과 교육의 의미를 강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께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 성경 읽기
홍융희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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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의 요단강 횡단
여호수아의 이스라엘 백성 할례와 유월절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