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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9:14 (NKRV)
여호수아 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현대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땅을 정복해 가는 과정에서 기브온 주민들이 속임수를 써서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체결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대의 위력을 두려워하여 자신들이 먼 나라에서 온 것처럼 꾸미고, 낡은 옷과 곰팡이 핀 빵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속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그들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서둘러 조약을 맺고 맙니다.며칠 후, 이스라엘 백성은 기브온 사람들이 실제로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임을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브온 주민들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이미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평화 조약을 깨뜨릴 수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 약속의 신성함과 무게를 잘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을 이스라엘을 섬기는 목재 절단자와 물 긷는 자로 지정하여 그들을 노예로 삼지만, 생명을 보존해 줍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여쭙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인간적인 판단과 지혜만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지키는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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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성을 점령한 여호수아의 전략과 승리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의 남부 가나안 전투와 기브온 전투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