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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3-7
유다서 > 1장 > 3-7절
유다서 1:3-7 개역개정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유다서 1:3-7 해설
3유다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가 쓴 편지로, 여기에선 구원받은 성도들을 향한 그의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본 구절에서는 유다가 원래는 구원에 대해 글을 쓰려 했으나, 성도들에게 단번에 주어진 믿음의 도를 위해 싸워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이 편지를 썼다고 밝힙니다. 이는 그 당시 거짓 교사들이 교회 안에서 활동하며 참된 복음을 왜곡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리를 수호하고 믿음을 바로 세우는 것이 절실했음을 의미합니다.
4이 구절은 초대 교회 안에 침투한 이단과 거짓 교사들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방탕한 생활로 변질시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들의 심판이 예정된 자들이라고 유다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들에게 깨어있어 이러한 잘못된 가르침에 휘둘리지 말고, 진리를 지키라는 경고와 권면의 메시지입니다.
5이 구절에서 유다는 독자들에게 과거의 사건을 상기시키며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이집트)에서 구원하여 내셨지만, 그 후에 믿지 않는 자들을 멸망시킨 사례를 언급합니다. 이는 믿음 없이는 하나님의 구원을 온전히 누릴 수 없음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또한,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신앙 생활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6유다서 1:6은 하나님의 권위에 반역한 천사들을 언급합니다. 이 구절은 그들이 자신들의 정해진 지위를 버리고 처소를 떠났기 때문에 큰 날의 심판이 있을 때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 속에 가두어졌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만과 불순종의 결과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법과 질서를 어길 때 받게 될 심판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신자들에게는 교훈과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신 심판자임을 상기시킵니다.
7유다서 1장 7절은 소돔과 고모라(Sodom and Gomorrah) 이웃 도시들이 음란한 행동과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연스러운 성적 관계를 넘어선 다른 육체를 따랐음을 지적합니다. 이러한 죄악된 삶으로 인해 그들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이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와 교훈이 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 우리의 도덕적 선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부도덕한 행동이 결국에는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유다서 1장 해설
유다의 배교와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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