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예레미야애가 3:27-29
예레미야애가 > 3장 > 27-29절
예레미야애가 3:27-29 개역개정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예레미야애가 3:27-29 해설
27이 구절은 사람이 젊을 때 고난과 어려움을 겪는 것이 유익하다는 의미입니다. 예레미야애가는 예루살렘의 파괴와 그로 인한 슬픔을 다룬 책으로, 여기서 '멍에'는 어려움이나 고통을 상징합니다. 젊은 시절에 겪는 이러한 경험들이 성숙과 인내를 배우게 하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28이 구절은 예레미야애가의 저자가 고난과 슬픔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이라는 말은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순종하라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고통과 시련 중에도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따르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결국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통치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29이 구절은 예레미야애가의 저자가 겪고 있는 고난과 슬픔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입을 땅의 티끌에 댄다"는 표현은 극심한 비탄과 겸손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자세를 상징합니다. 이렇게 겸손하게 회개할 때,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는 표현처럼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자비와 긍휼로 우리를 돌보실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이 말씀은 고난 가운데서도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주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해설
예레미야의 슬픔과 하나님의 자비
예레미야애가 3:27-29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