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1 (NKRV)
레위기 1장은 번제에 대한 규례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번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속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기 위해 드리는 주요 제사 중 하나입니다. 이 규례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입니다. 주된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신광야(현재의 시나이 반도)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바로 그 시점에 해당합니다.번제는 소, 양, 염소와 같은 가축을 하나님께 온전히 태워 바치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는 하나님 앞에서 헌신과 순종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제물을 올리는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청결한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것을 번제단에서 직접 잡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그 피를 받아 번제단 사방에 뿌리고, 제물을 부분적으로 나누어 번제단 위에서 태웠습니다. 이를 통해 제물을 드리는 사람이 자신의 죄를 애통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했습니다. 레위기 1장은 제물이 온전히 태워져야 하고, 태우지 않은 부분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아야 하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이는 헌신과 영적 순수성을 상징하며, 인간이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바쳐야 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제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하고 경건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이 장의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번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희생을 상징하며, 우리에게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더 이상 동물을 제물로 바치지 않지만,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은 여전히 중요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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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의 규례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