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0:1 (NKRV)
레위기 10장은 나답과 아비후의 불순종으로 인해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아론의 아들로서 제사장 직분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지 않은 다른 불을 사용하여 분향하였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불이 나와 그들을 삼켜 그 자리에서 죽게 되었습니다.이 사건은 제사장의 역할과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함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이 자신에게 거룩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나아올 것을 기대하며, 제사장에서 불순종이나 오만함을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건함과 순종의 자세를 유지할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이 사건 이후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남은 아들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특별한 규정을 주어 제사장의 역할과 의무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거룩한 성물에 대한 정확한 규정을 따라야 하며, 단순히 외적인 의식이 아닌 진정한 마음의 예배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아론은 자신의 두 아들이 죽은 이후에도 하나님께 항의하거나 슬퍼하는 대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바를 지키고, 그의 의무를 다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온전한 순종과 경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레위기 10장은 성경 독자들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 순종, 그리고 제사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교훈은 예배의 의미와 본질에 대해 성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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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다
레위기 11장: 정결과 부정한 음식 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