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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0:19-20
레위기 > 10장 > 19-20절
레위기 10:19-20 개역개정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레위기 10:19-20 해설
19아론은 모세에게 그날의 비극적인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속죄제물을 먹지 않은 이유를 밝힙니다.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으로 인해 마음이 심란하고 슬픔에 잠겨 있었기 때문에, 그는 규정된 대로 제를 행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여호와께 봉헌된 속죄제물은 제사장이 먹어야 하지만, 비통한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는 외면적인 율법 준수보다 마음의 상태와 내적인 정결함이 중요함을 암시합니다.
20이 구절은 레위기 10장에서 나답과 아비후의 죄로 인해 발생한 사건 이후의 상황을 묘사합니다. 아론의 두 아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제사를 드려 죽음을 당한 후, 모세는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엄격하게 율법을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성하게 다루어야 할 속죄제 고기를 먹지 않았고, 이에 모세가 화를 내자 아론이 설명을 합니다. 아론은 자신의 개인적인 슬픔과 마음 상태로 인해 그렇게 한 것임을 설명했고, 이를 들은 모세는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고 그 답변에 동의하며 좋게 여긴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상황과 심정을 이해하시고 율법보다 중요한 것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레위기 10장 해설
나답과 아비후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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