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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6:30 (NKRV)
레위기 16장은 대속죄일(Yom Kippur)에 관한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속죄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의식 중 하나입니다. 대속죄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며 씻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의식은 대제사장 아론에게 주어진 것으로, 그의 자손들도 이것을 준수해야 했습니다.대속죄일 의식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하던 시절에 시작되었습니다.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 의식은 정결과 회개의 목적으로 행해졌습니다. 먼저 대제사장은 자신과 그의 집안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어린 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렸습니다. 이 후에는 이스라엘 전체를 위해 두 염소를 속죄제로 사용했습니다. 한 염소는 제물로 바쳐졌고, 다른 염소는 '아사셀'이라 불리며 광야로 보내어 전체 백성의 죄를 짊어졌습니다.
이 절차에서 중요한 요소는 피의 사용입니다. 대제사장은 송아지와 염소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 안에 들어가서 언약궤 위에 뿌렸습니다. 이는 백성의 죄가 속죄되었음을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대제사장은 장막과 제단에도 피를 뿌려 그것들을 정결하게 했습니다.
대속죄일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모든 일을 멈추고 금식을 행하며, 자신들의 죄를 깊이 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이 의식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자비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예배 의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속죄의 심오한 의미를 예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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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과 부정에 관한 규례: 몸에서 나오는 유출에 대해
백성들에게 올바른 제사 방법을 가르치는 하나님의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