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8:22 (NKRV)
레위기 18장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신 성적 순결과 도덕적 규율에 관한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성적 관계에 대한 계명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율은 이스라엘이 이집트(현 이집트)에서 억압된 생활을 했던 것과, 가나안(현 팔레스타인 및 이스라엘)의 땅으로 들어갈 계획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사람들의 풍습을 따르지 말 것을 명령합니다. 가나안 땅의 주민들은 여러 종류의 성적 부도덕과 우상 숭배를 행했는데,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죄악된 관습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규례에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레위기 18장에서는 근친상간, 간통, 동성애, 수간 등의 성적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금지하고 있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준수해야 할 중요한 규율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율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거룩한 민족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 장은 단순히 부도덕한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거룩함과 순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해야 하며, 이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규율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삶에서 도덕적이고 정결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의 필수적 요소임을 이 장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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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에게 올바른 제사 방법을 가르치는 하나님의 지침
레위기 19장: 여호와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는 삶의 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