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1:8 (NKRV)
레위기 21장은 하나님께 봉사하는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규정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제사장들의 생활과 행동에 관한 여러 규정들을 통해 그들의 거룩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서 항상 거룩하고 순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함을 나타냅니다.레위기 21장의 초기 부분에서는 제사장이 가족 구성원의 사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 제사장은 가까운 친척의 장례식에 참여할 수 있지만, 대제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신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대제사장이 더욱 높은 수준의 거룩함을 유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제사장들이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피해야 할 여러 상황들을 나열합니다. 여기에는 부정한 여성과의 결혼 금지, 특정 신체적 결함이 있는 사람의 제사장 직분 수행 금지 등이 포함됩니다. 이 모든 규정은 제사장들의 거룩함이 백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입니다. 레위기 21장은 단순한 규칙의 나열 이상입니다. 이 규정들은 전체적으로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 제사장들이 지녀야 할 순결성과 거룩함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명령이 얼마나 철저한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이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레위기 21장은 제사장들이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신앙인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모든 행위와 마음가짐이 깨끗하고 거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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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게 주어진 규범과 처벌
제사장과 제물의 거룩함에 대한 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