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4:2 (NKRV)
레위기 24장은 주로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첫째는 성막 안에서의 등불 관리, 둘째는 한 사람의 안식일 모독 사건에 대한 다루는 법입니다.먼저, 성막 안의 등불에 관한 규례가 설명됩니다. 이 등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도록 관리되어야 하며,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이를 맡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임재를 상징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빛 안에서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진설병에 관한 규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 안식일마다 새 빵을 준비하고 제사장들이 이를 하나님 앞에 진설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그분의 성소에서의 지속적인 기쁨을 상기시키는 상징적 행위입니다. 둘째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이집트 (에곱)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남자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 사건이 언급됩니다. 이 사건은 공동체 전체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그 사람은 결국 돌로 처형되었습니다. 이는 안식일이나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의 심각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함과 존중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레위기 24장은 이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공동체의 규율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유지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이 장을 통해 현대의 그리스도인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동체 내 규율을 준수하는 가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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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명절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기에 대한 규례
레위기 25장: 안식년과 희년 제도의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