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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7:26-30
레위기 > 27장 > 26-30절
레위기 27:26-30
레위기 27:26-30 개역개정
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만일 부정한 짐승이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하여 무를 것이요 만일 무르지 아니하려면 네가 정한 값대로 팔지니라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레위기 27:26-30 해설
26레위기 27장 26절은 가축 중 처음 태어난 것은 여호와께 드려야 할 성물이기 때문에,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다시 바칠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며 첫 열매나 첫 소출을 바치는 원칙을 설명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최우선의 가치를 두는 삶을 살라는 교훈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주권과 복에 대한 신앙 고백입니다. 이런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누리고 있음을 인정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27레위기 27장 27절에서는 부정한 짐승에 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부정한 짐승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서원하였다가 이를 지키지 못하고 되찾으려 할 경우, 원래 정해진 값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되사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오분의 일'은 원래 값에 20%를 추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서원을 취소하지 않으려면, 그 짐승을 정한 값대로 팔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서원과 약속을 신중히 생각하고 지킬 것을 강조하며, 헌신과 순종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줍니다.
28본문은 하나님께 온전히 바친 것에 관한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온전히 바친" 것은 히브리어로 "헤렘" 즉,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드린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일단 이렇게 헌신되면 그것은 다 팔거나 되돌릴 수 없고, 오직 여호와께 속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려진 것이 얼마나 거룩하게 여겨져야 하는지를 강조하며, 성도의 헌신과 구별된 삶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음으로 이제는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소유이며 그리스도를 통해 그의 사역과 구속 계획에 참여하고 있음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습니다.
29이 구절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진 것을 돌이킬 수 없음을 말하는 규례의 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본래 하나님께 서원하거나 헌신된 자를 의미하며, 이는 사람을 포함한 모든 헌물을 말합니다. 이 규정은 하나님의 성품과 법의 절대성을 강조하며, 인간이 서원을 쉽게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절대적인 헌신과 서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어길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30이 구절은 십일조에 대한 규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에서 나는 곡식이나 과일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도록 명령하십니다. 이는 모든 소유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분의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행위입니다. 또한 이 규례는 성전 운영과 제사장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이러한 십일조 개념은 신앙생활의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으며, 하나님의 공급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물질적인 헌신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레위기 27장 해설
레위기 27장에서 서원과 헌물에 관한 규례
레위기 27:26-30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