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icon

공유하기

레위기 4:3-12

레위기 > 4장 > 3-12

레위기 4:3-12

레위기 4:3-12 개역개정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또 그 속죄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낼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되

화목제 제물의 소에게서 떼어냄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레위기 4:3-12 해설

3레위기 4:3에서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죄를 범했을 때, 그 죄로 인해 백성에게도 허물이 가해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 이 경우 제사장은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흠 없는 수소(수송아지)를 여호와께 속죄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는 제사장의 위치와 역할이 중요하며, 그의 죄가 결코 개인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고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서의 순결과 헌신이 매우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4이는 구약에서 죄를 위한 속죄제 제사의 절차를 설명하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수송아지는 죄를 속하기 위한 제물로 쓰이며, 그 머리에 안수함으로써 죄가 전가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자는 회막 문 앞에서 직접 그 수송아지를 잡음으로써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절차는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속죄 제사를 예표하며, 우리에게 온전한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용서를 상기시킵니다.

5이 구절은 속죄 제사의 절차를 설명하는 부분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 즉 대제사장이 죄를 지은 경우 자신을 위한 속죄 제사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입니다. 이 구절에서 수송아지의 피는 죄 사함을 상징하며 회막 안, 즉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장소에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직접적으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행위로서, 대제사장이 백성을 대표하여 중보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와 중보 기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6이 구절은 속죄 제사의 절차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제사장은 죄를 속하기 위해 희생된 동물의 피를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그 피가 상징적으로 우리의 죄를 덮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곱 번이라는 숫자는 완전함과 온전함을 상징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의식은 계속해서 삶속에서 죄와 회개,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7레위기 4:7에서는 속죄 제사에 대한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사장이 죄로 인해 부정해진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속죄의 예식을 행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먼저, 제사장은 속죄제물인 송아지의 피를 회막 안 향단 뿔에 바름으로써 기도와 예배가 하나님께 상달되도록 합니다. 또한 피의 나머지는 번제단 밑에 쏟아내려짐으로써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깨끗함을 얻기를 간구합니다. 이는 죄로 인해 떨어진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식이며,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완전한 화해와 구원의 의미를 미리 보여주는 상징적 행위입니다.

8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었을 때 드리는 속죄제에 대한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때 제사는 매끄럽게 이루어지고 하나님께 올려지는 제물이 완전해야 합니다. 수송아지의 기름, 특히 내장에 덮인 기름을 떼어내는 것은 유대교 예식에서 깨끗함과 구별된 희생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용서를 위해 이런 세심한 준수를 요구하셨고, 이는 속죄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러한 예식들은 결국 우리에게 더 큰 희생 제사, 즉 온 인류를 위한 십자가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 역할을 합니다.

9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속죄제에 관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속죄제에서 제사장이 어떻게 제물을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그리고 간에 덮인 꺼풀 등의 특정 부분을 떼어내야 하는 것은 고대 근동 지역(현재의 중동 지역)에서 그 부위들이 생명과 정결함을 상징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매우 신성하고 규범화된 절차를 따라야 함을 강조하며, 죄로부터의 정결함과 순종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죄를 깊이 인식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10이 구절은 레위기의 의식법에 대한 설명 중 하나로, 사용자가 범죄자의 죄를 속하기 위해 드리는 속죄제에 관한 부분입니다. 성경에서 화목제 제물을 떼어내는 방식과 동일하게, 죄를 속하기 위한 수소의 기름과 콩팥 등을 제사장이 번제단 위에서 불살라야 한다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거룩하고 정결해야 함을 강조하며,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제물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신학적 원리를 나타냅니다. 이런 율법적 절차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11레위기 4:11은 제사법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을 설명하는 부분으로, 속죄제에서 사용된 제물의 일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언급되는 수송아지는 대제사장이 자신이나 백성의 죄를 위해 드리는 속죄제의 일환으로, 그 피는 성소로 들어가지만 나머지 부분은 진 밖으로 내다 버려야 했습니다. 이는 죄와 더불어 죄에 대한 처벌과 정결케 함을 상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가 완전히 제거된다는 사실을 예표합니다.

12레위기 4:12은 속죄제에 대한 규정을 설명하는 맥락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서는 제사장의 죄를 위해 드려진 속죄제의 송아지의 사후 처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송아지의 모든 부분, 특히 내장과 피부와 똥을 포함한 전체가 진영 밖으로 가져가져야 하며, "정결한 곳"인 재 버리는 곳에서 불로 태워진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죄의 완전한 제거와 정결을 상징합니다. 또한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소 안에서나 주변에서는 부정한 것을 처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진영 밖(현대 팔레스타인 지역)이라는 위치는 성소와 성막이 있는 중심부와 대조를 이루며, 죄를 물리적으로도 영적으로도 철저히 제거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asy bible

레위기 4장 해설

이스라엘 백성의 속죄를 위한 제사 규례

레위기 4:3-12 관련 성경

레위기 개요
레위기 4장
레위기 4:3
레위기 4:4
레위기 4:5
레위기 4:6
레위기 4:7
레위기 4:8
레위기 4:9
레위기 4:10
레위기 4:11
레위기 4:12
레위기 4:1-2
레위기 4:1-3
레위기 4:1-4
레위기 4:1-5
레위기 4:1-7
레위기 4:1-12
레위기 4:1-35
레위기 4:2-3
레위기 4:3-4
레위기 4:3-5
레위기 4:3-12
레위기 4:3-21
레위기 4:4-7
레위기 4:4-12
레위기 4:5-7
레위기 4:6-7
레위기 4:11-12
레위기 4:13-14
레위기 4:13-21
레위기 4:13-35
레위기 4:22-23
레위기 4:22-26
레위기 4:23-24
레위기 4:24-25
레위기 4:27-28
레위기 4:27-29
레위기 4:27-31
레위기 4:27-35
레위기 4: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