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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6-48
누가복음 > 1장 > 46-48절
누가복음 1:46-48 개역개정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누가복음 1:46-48 해설
46이 구절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로부터 예수의 탄생 소식을 들은 후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고백한 찬양의 일부분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큰 은혜와 자비를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자신과 같은 평범하고 낮은 사람을 통해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은 이후 "마그니피캇"이라고 불리며 교회 역사 속에서 중요한 찬송가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47이 구절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로 선택된 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마리아는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을 기뻐한 이유를 밝히며, 하나님을 '내 구주'라고 부릅니다. 이는 그녀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체험하고, 그의 구원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는 깊은 믿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표현은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부터도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마리아를 비롯한 모든 사람에게 이미 은혜로 임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48이 구절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한 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일부분입니다. 여기서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과 같이 낮고 겸손한 사람에게 위대한 일을 맡기셨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는 말은, 마리아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속에서 영원히 기억되고 축복받을 존재가 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모든 세대에 걸쳐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누가복음 1장 해설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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