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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13-21
누가복음 > 14장 > 13-21절
누가복음 14:13-21 개역개정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누가복음 14:13-21 해설
13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4:13에서 진정한 사랑과 배려의 정신을 강조하십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친절과 자비가 단순히 보답을 바라는 교환이 아니라, 진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향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가난한 자들, 몸이 불편한 사람들, 저는 사람들 그리고 맹인들은 당시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으로 여겨졌으므로 이들을 초대하는 것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행동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관점에서 다른 사람들을 돌보며 살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14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주로 사람들에게 나누는 나눔과 영적인 보상에 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베풀 때 그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행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은 그들이 우리에게 갚을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의인들의 부활 시에 갚아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이 땅에서의 보상을 기대하기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영원한 상급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신앙인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15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나눈 비유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한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어지는 영원한 축복과 은총, 그리고 그곳에 참여하는 자들의 기쁨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 사람의 발언은 천국 잔치에 초대받아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얼마나 큰 복을 누리는지를 상기시키며, 신앙인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적 잔치를 기대하고 사모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16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초대를 설명하시는 장면입니다. 큰 잔치를 준비한 사람은 하나님을 상징하며, 많은 사람을 청했지만 모두가 응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초대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신의 나라로 초대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그 초대에 감사함으로 응답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7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큰 잔치의 초대 장면입니다. 주인은 잔치가 준비되었음을 알리고자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종을 보내어 참석을 요청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로의 초청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그의 잔치에 참여하라고 부르시는 은혜와 사랑의 표시입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사람들은 각자 핑계를 대며 초대를 거절하는데,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성찰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그것에 대한 우리의 응답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18이 구절은 예수님의 비유 중 하나인 큰 잔치의 비유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초대받은 자들이 자신의 일상적인 이유로 거절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초대에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을 경계하십니다. 여기서 한 사람이 밭을 샀기 때문에 잔치에 갈 수 없다고 사양하면서, 이는 물질적 소유나 세속적인 일이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음을 경고하시는 메시지입니다. 이러한 변명을 통해 우리는 얼마나 쉽게 세상의 일들로 인해 영적인 초대를 무시할 수 있는지를 반성하며,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19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하신 비유의 일부분으로, 큰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 이유로 참석을 거부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이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고 이를 시험하기 위해 간다고 했습니다. 이는 종종 물질적 소유나 세속적인 일이 영적 초대를 외면하게 만드는 경우를 비유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의 세상적인 일들에 집착하여 그 부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20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하신 큰 잔치의 비유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손님으로 초대받은 사람들이 각자 핑계를 대며 잔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이 사람은 장가 들었다는 이유로 초대를 거절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청함을 세상의 일들, 즉 가정생활이나 개인적 이유로 인해 거부하는 태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어떤 핑계도 그 부름을 정당하게 거부할 수 없음을 강조하십니다.
2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큰 잔치의 이야기 중 일부입니다. 주인이 잔치를 준비했지만 초대받은 사람들이 이유를 대며 참여하지 않자, 주인은 종에게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가서 가난한 사람들, 몸이 불편한 사람들, 맹인들, 절름발이들을 데려오라고 명령합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초청과 그 초청을 거부하는 자들의 결말을 상징합니다. 또한, 신약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에게도 구원의 기회를 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잔치에 초대받았음을 강조하며 사회적 계층과 장애 여부를 넘어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4장 해설
안식일의 기적과 제자의 참된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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