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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2-4
누가복음 > 14장 > 2-4절
누가복음 14:2-4 개역개정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누가복음 14:2-4 해설
2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서 식사를 하실 때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수종병'은 몸에 물이 차는 병으로 지금의 부종에 해당합니다. 이 병자에 대한 언급은 예수님께서 당시 종교 지도자들에게 율법과 자비에 대해 가르치시는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도 사람을 고치는 것이 옳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이 사람을 치유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사랑과 자비가 율법보다 우선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3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율법에 어긋나는지 묻는 질문으로,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이 갖고 있던 엄격한 율법 해석과 관행을 도전하셨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지만, 예수님은 인간의 필요와 자비를 우선시하여 병든 자를 돕는 것이 더 큰 선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극휼이 법보다 더 중요함을 가르치고자 하셨으며, 신앙 생활에서 형식보다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함을 보여주고자 하신 것입니다.
4예수께서 안식일에 병든 사람을 고치시는 장면으로, 이 구절은 예수님의 자비와 율법을 초월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당시에 안식일에는 일체의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엄격히 지켜졌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이를 어기는지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침묵 속에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베푸는 것이 율법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형식적인 규율보다 더 우선한다는 교훈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도 이러한 마음가짐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누가복음 14장 해설
안식일의 기적과 제자의 참된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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