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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26-30
누가복음 > 17장 > 26-30절
누가복음 17:26-30 개역개정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누가복음 17:26-30 해설
26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재림이 노아의 때와 유사할 것이라는 경고를 하시는 말씀입니다. 노아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일상적인 삶을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인 홍수가 갑작스럽게 임했듯이, 인자의 때 즉 예수님의 재림도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올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신자는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고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27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타락과 무지함을 경고하시기 위해, 노아 홍수 사건을 비유로 들어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일상의 삶에 몰두하며 경고를 무시했고, 결국 갑작스러운 재앙 앞에서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종말이 임할 때도 사람들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 채 일상에 갇혀 있을 것임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각성과 회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항상 깨어 있어 주님의 오심을 대비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8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징조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롯의 때를 예로 들며 사람들이 일상 생활을 영위하며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는 등 평범한 활동에 몰두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갑작스럽게 심판을 내리셨음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신앙인들이 세속적인 일에만 매몰되지 말고 항상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경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9이 구절은 롯이 소돔(Gomorrah)에서 벗어난 날, 하나님께서 불과 유황을 내려 소돔(Gomorrah)과 그 주민들을 멸망시키신 사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의 상징으로, 죄악된 도시의 파괴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와 거룩함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지 않으면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이처럼 회개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공의를 깨닫게 하는 본문입니다.
30이 구절에서 '인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실 날에는 인류의 악함과 심판이 있는 노아와 롯의 시대처럼 사람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며 갑작스러운 심판을 맞게 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신자의 준비성과 깨어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항상 주님의 재림에 대한 믿음과 경건한 생활을 유지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누가복음 17장 해설
열 명의 나병 환자의 치유와 믿음의 강력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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