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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34-37
누가복음 > 17장 > 34-37절
누가복음 17:34-37 개역개정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없음)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7:34-37 해설
34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말씀하시는 장면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여기서 '그 밤'은 종말의 시기를 의미하며,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누워 있는 상황은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종말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이 데려감을 받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남겨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언제 어느 때라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회개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5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재림의 때를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두 여자가 일반적인 일상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는 데려감을 받고 하나는 남겨둠을 당하는 것을 통해 주님의 재림이 예고 없이 갑자기 일어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신자들이 항상 깨어 있고 준비되어야 함을 의미하며, 구원의 확실성과 준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입니다.
36누가복음 17장 36절은 현대의 많은 성경 번역본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구절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고대 사본에서 이 구절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본에서는 "두 남자가 밭에 있음이니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라는 내용으로 나와 있지만, 이것은 마태복음 24장 40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구절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학자들은 이 구절이 후대에 추가되었거나 다른 복음서에서 인용된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경우는 성경 본문 분석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37이 구절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여 어디오니이까"라고 묻자, 예수님은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고 답하십니다. 이것은 종말의 징조와 심판의 날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독수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된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주검'은 타락한 세상이나 심판받을 자들을 의미합니다. 결국 이 구절은 종말의 때에 일어날 사건들과 그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임할 것인지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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