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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2-6
누가복음 > 19장 > 2-6절
누가복음 19:2-6 개역개정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누가복음 19:2-6 해설
2삭개오는 세리장이자 부자였다는 사실은 그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상태를 나타냅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 세리는 로마 제국을 대신해 세금을 거두는 역할을 했으며, 종종 그 과정에서 부정한 행동으로 인해 동족인 유대인들로부터 미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삭개오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예수님을 만나 회개함으로써 삶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임할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멸시받던 사람조차도 회개의 기회를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3이 구절은 삭개오라는 세리장이 예수를 보기 위해 애쓰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삭개오는 키가 작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예수를 볼 수 없었습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제한된 조건과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을 알기 원하는 갈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삭개오는 그의 작은 키와 많은 사람이라는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을 통해 자신의 믿음과 결단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중요함을 일깨워줍니다.
4이 구절은 삭개오라는 세리장이 예수님을 보기 위해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간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세리장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죄인 취급을 받는 직업이었으며, 삭개오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열망으로 나뭇가지에 올라갔습니다. 이는 그의 겸손과 간절함을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이런 진정성을 보시고 삭개오의 집에 머물며 구원을 선포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어떤 상태나 배경을 가졌든지 간에 예수님을 향한 진실된 마음은 그분의 관심과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5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여리고(현재의 Jericho)를 지나가시던 중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삭개오는 키가 작아 나무에 올라가 예수님을 보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주목하시며 그의 이름을 부르시고 속히 내려오라고 명하십니다. 더불어 그날 자신의 집에 유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당시 사회적으로 경멸받던 세리와 죄인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며, 주님께서 아무런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삭개오는 회개하고 성실한 삶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6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여리고 (Jericho)에서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신 장면입니다. 삭개오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기쁘게 영접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죄인들에게도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며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우리가 진정한 회개의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할 때, 주님의 축복과 기쁨이 우리에게 임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누가복음 19장 해설
삭개오의 만남과 예루살렘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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