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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42-44
누가복음 > 22장 > 42-44절
누가복음 22:42-44
누가복음 22:42-44 개역개정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누가복음 22:42-44 해설
42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이 잔"은 예수님이 지셔야 할 향후 고난과 죽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인간적 본성에서는 이 극심한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완전한 신앙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기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주는 진정한 순종과 희생의 본보기를 제공합니다.
43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며 고난과 십자가를 앞두고 큰 고통을 느끼실 때, 하나님의 위로와 도움이 천사를 통해 임하게 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신적인 능력을 가지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체험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지지를 필요로 하셨습니다. 이 장면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움과 위로를 찾고 의지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44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앞두고 인간으로서 느끼는 극심한 고통과 두려움을 감당하려 애쓰셨습니다. 그분의 기도는 단순히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생명으로 간구하는 진정한 절박함이 담겨 있었으며, 그 강렬함이 땀방울을 핏방울처럼 만들 정도였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현실적인 고통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누가복음 22장 해설
예수님의 체포와 제자들의 배신 및 최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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