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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29-31
누가복음 > 23장 > 29-31절
누가복음 23:29-31 개역개정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누가복음 23:29-31 해설
29이 구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예루살렘 여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다가올 심판의 날과 그 고통을 경고하시며, 그날의 고난이 그렇게 심할 것임을 묘사하십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잉태하고 해산하는 것이 큰 축복으로 여겨졌으나, 이 구절에서는 오히려 자녀를 가지지 않은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앞으로 닥칠 환난과 파괴의 엄청난 정도를 강조하며, 그때가 되면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울지를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은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고, 신앙 안에서 견고히 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30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시는 도중에 예루살렘 (Jerusalem)의 여자들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임박한 심판과 고통을 의미하며, 사람들은 너무나도 큰 고난과 절망을 경험하게 되어 차라리 산들이 자신들을 덮어버리기를 바랄 만큼 극도의 두려움과 절망 속에 빠질 것을 표현합니다. 이는 당시 예루살렘의 멸망 또는 미래의 심판을 암시하는 경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1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향하시며 여인들을 위로하실 때 하신 말씀입니다. "푸른 나무"는 죄 없으신 자신을 의미하고, "마른 나무"는 죄 많은 인류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이같이 고난을 받은 상황에서, 죄 많은 인간들이 심판받게 될 미래의 고통을 암시하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과 인간의 종말에 대한 경고와 함께 회개와 구원을 촉구하시는 말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3장 해설
예수님의 재판과 십자가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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