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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29-31
마가복음 > 12장 > 29-31절
마가복음 12:29-31 개역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12:29-31 해설
29예수님께서는 여기에서 하나님에 대한 가장 중요한 계명을 설명하십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는 신명기 6:4에서 유래된 구절로,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 가장 핵심적인 신앙 고백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오직 한 분이며 유일한 주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그분만을 섬기고 사랑해야 할 것을 명시합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매일 아침과 저녁에 암송하는 쉐마(신명기 6:4-9)로 불리며, 신앙 생활의 근본적인 토대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전통을 지지하며 하나님께서 절대적이고 유일한 존재임을 사람들에게 다시 상기시키셨습니다.
30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율법의 가장 중요한 계명을 설명하시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 사랑이 모든 계명 중 가장 으뜸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온 마음과 목숨,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은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적 사랑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 행동, 생활 방식 전반에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경외하는 태도로 나타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율법의 가장 중요한 계명을 설명하실 때 하신 말씀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첫째 계명인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에 이어, 둘째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계명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인간관계에서의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적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분리될 수 없는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참된 신앙인은 하나님만 사랑할 뿐 아니라, 그분의 창조물인 모든 이웃 또한 동일한 마음으로 아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마가복음 12장 해설
예수님의 권위와 그리스도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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