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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13-14
마가복음 > 15장 > 13-14절
마가복음 15:13-14 개역개정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마가복음 15:13-14 해설
13이 구절은 예수님이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는 장면 중 하나로, 군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을 요구하는 모습입니다. 이 상황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민중들을 선동하여 예수님을 반역죄로 몰아 처형하고자 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군중의 외침은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으실 것을 암시하며, 이는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구원의 사건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장면을 통해 우리는 인류의 죄악과 그 죄를 씻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14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로마 총독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고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고 다시 묻습니다. 하지만 군중들은 논리적인 답변 대신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더욱 강하게 외칩니다. 이는 당시 유대 지도자들의 선동과 군중의 열광 속에서 무고한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려는 부정과 불의를 드러냅니다. 이 사건은 인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희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강조하며, 정의와 진리보다 여론과 권력이 우세했던 당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합니다.
마가복음 15장 해설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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