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6:6 (NKRV)
마가복음 16장은 예수님의 부활을 선언하며 시작됩니다. 안식일이 지나고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는 향품을 사서 무덤에 갔습니다. 그들은 무덤에서 돌이 이미 굴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진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들 여성들은 한 흰 옷 입은 청년을 만나게 되는데, 청년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이어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실 것이라고 예고합니다.제자들은 처음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침내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책망하며 믿음을 가질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독을 마셔도 해를 입지 않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함께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후 하늘로 올리우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지시대로 복음을 전하러 나아갔고, 주님께서 그들을 통해 여러 가지 표적과 기적으로 함께 일하시며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복음은 예수님의 부활을 시작으로 번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며, 그 사건을 통해 제자들이 부활의 증인이 되어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이 단순히 죽음을 이기는 사건에 그치지 않고, 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과 함께 예수님의 영원한 왕국이 이 땅에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신앙의 기초가 되며, 부활 신앙을 가진 자들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감도 함께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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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