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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8:36-38
마가복음 > 8장 > 36-38절
마가복음 8:36-38
마가복음 8:36-38 개역개정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마가복음 8:36-38 해설
36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하여 강조하시는 점은 세상의 부와 명예를 얻는 것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보다 결코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온 천하의 모든 것을 얻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목숨, 즉 영혼을 잃어버린다면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근본적인 진리를 일깨워주십니다. 이는 우리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 생각하게 하며, 세속적인 성공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영생의 가치를 우선시해야 함을 강력하게 교훈하십니다.
37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영혼의 구원임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사람의 목숨, 곧 영혼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통해 세속적인 물질적 가치를 초월한 영적인 가치와 신앙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 땅에서 추구하는 모든 것이 결국에는 소멸할 수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과 연관된 영원한 존재로서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음을 나타냅니다.
38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경고의 말씀으로, 그분을 공개적으로 따르고 증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는 도덕적으로 타락한 사람들로 가득 찬 당시의 사회를 지칭합니다. 예수님을 부끄러워한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과 사역에 대해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결국 우리가 예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실천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신앙 생활이 하늘나라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이 세상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드러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8장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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