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마태복음 11:1-6
마태복음 > 11장 > 1-6절
마태복음 11:1-6 개역개정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태복음 11:1-6 해설
1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령을 마치신 후,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 각자의 사역지로 흩어졌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직접 여러 동네들을 방문하여 가르치고 전도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자신의 사역 범위를 넓히시고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주도적으로 행동하심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지도력과 헌신, 그리고 제자 양육의 중요한 단계를 나타내며, 동시에 기독교 교회가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나타냅니다.
2공생애를 시작한 예수님의 사역이 널리 알려지고 있을 때,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감옥에서 듣게 됩니다. 이는 요한이 메시아의 사역에 대해 직접적으로 확인하려는 마음과, 또한 그의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통한 참된 계시와 진리를 깨닫게 하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요한은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소명을 확고히 하기 위해, 그리고 기대하던 메시아가 정말로 왔다는 것을 확증받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3이 구절은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어 물었던 질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분이 참으로 오실 메시야인지 확신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메시아성과 신적인 권위를 묻는 중요한 질문으로,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을 통해 자신이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임을 드러내 보이고자 하셨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4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제자들을 통해 확인하고자 한 질문에 답하면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지 궁금해하는 요한에게 직접 대답하는 대신, 제자들에게 자기가 행하고 있는 기적과 치유의 현장을 보고 들은 대로 전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구약 성경에서 예언된 메시아의 모습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며, 믿음의 증거로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방법입니다.
5예수님께서 그리스도임을 증명하는 표징들을 나타내신 내용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그의 사역을 통해 메시아로서의 권위를 드러내는 방식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맹인이 보고,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는 등의 기적은 예언자들이 메시아의 도래와 함께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던 것을 성취하는 행위들입니다. 이러한 표징들은 신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영적인 회복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던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6예수님은 여기서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십니다. 실족하지 않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 그리고 그분의 신성을 받아들이고 의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헌신이야말로 참된 행복과 복의 근원임을 이 구절에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해설
예수님과 세례 요한, 회개와 심판의 메시지
마태복음 11:1-6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