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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17-21
마태복음 > 12장 > 17-21절
마태복음 12:17-21 개역개정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태복음 12:17-21 해설
17이 구절은 예수님의 사역이 구약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임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마태복음 12장에서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와 회복을 베푸셨습니다. 이를 통해 구약 성경에서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야 즉 하나님께서 보내실 특별한 종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이는 예수님의 행위가 단순히 기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 있는 면밀하게 설계된 역사적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18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종인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큰 기쁨과 사랑을 받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 즉 성령을 예수님께 부어 주시고, 이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의 심판과 공의를 모든 이방인에게 알리실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유대인을 넘어 모든 민족에게까지 확장될 것임을 나타내며, 하나님 나라의 보편성을 강조합니다.
19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그의 성품과 사역에 대한 예언을 이루시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여기서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태도를 강조합니다. 또한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그의 사역을 세상의 소란이나 경쟁 없이 조용하게 이루어 나가심을 나타냅니다. 이는 이사야 42장 1-4절의 메시아 예언과 연결되며, 예수님의 평화롭고 은혜로운 통치를 보여줍니다.
20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부드럽고 온유한 태도와 자비를 나타내십니다.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는 약하고 깨지기 쉬운 자들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들은 심판의 완성 때까지 보호받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연약하고 상처 받은 자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희망과 도움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아낌없는 사랑과 돌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21이 구절은 예언자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온 인류, 특히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에게도 소망이 될 것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과 메시지가 특정 민족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구원과 희망의 상징으로서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중요한 존재로 부각됩니다.
마태복음 12장 해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 간의 갈등, 안식일의 주인, 표적 요구와 더 큰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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