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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28-30
마태복음 > 12장 > 28-30절
마태복음 12:28-30 개역개정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마태복음 12:28-30 해설
28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그가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통해 귀신을 쫓아내고 있음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사역이 단순한 마술이나 인간적인 능력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증하는 말씀입니다. 더 나아가 이는 하나님의 나라, 즉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영적 왕국이 이미 이 땅에 도래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역사하는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의 통치와 임재를 증명하며, 예수님의 사역이 메시아적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9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설명하시는 장면으로, 강한 자는 사탄을 의미하고 집은 그의 영역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그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오셨다는 것을 밝히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먼저 사탄의 힘을 무력화시킨 후 그가 점유하고 있던 영혼들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예수님의 권능과 구원의 능력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30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신 구절입니다. 즉, 예수님과 함께하지 않는 자는 결국 그분을 반대하는 위치에 서게 되며, 그분의 사명에 동참하지 않는 자는 오히려 혼란과 파괴를 초래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신앙생활에서 우리의 선택이 중요하며, 예수님의 편에 서지 않으면 자동으로 반대편에 서게 된다는 진리를 가르칩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명확한 결정을 내려야 하며,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사역과 가르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마태복음 12장 해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 간의 갈등, 안식일의 주인, 표적 요구와 더 큰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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