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9: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마태복음 19장은 이혼과 재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이혼에 대한 문제를 던지고, 예수님의 답변을 통해 하나님의 원래 의도를 밝히는 내용이 전해집니다.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법에 따라 이혼을 허용하고 있었으나, 예수님은 이를 비판하고 하나님의 창조 의도를 언급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처음부터 그러하지 않았느냐'고 하며,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심으로써 이혼을 허용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혼을 허용하는 유일한 이유를 언급합니다. 그것은 '음행 때문에'라고 말씀하시며, 이는 결혼 관계에서의 부도덕한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를 제외한 다른 이유로 이혼을 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재혼에 대해서도 명확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이혼 후에 다른 사람과 재혼하는 것을 '간음'으로 여기며, 이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는 행위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이혼 후에는 재혼을 금지하고, 이혼을 하지 않는 한 사람과 평생 동안 결혼하여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9장은 이혼과 재혼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결혼의 신성함과 하나님의 의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혼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고, 결혼의 중요성과 고요를 강조하며, 부도덕한 행위와 재혼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성경 읽기
홍융희
베이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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