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16 (NKRV)
마태복음 20장은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속성을 설명하면서 시작됩니다. 첫 번째 비유는 포도원 주인과 노동자들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에서 포도원 주인은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일할 노동자들을 여러 번 고용하고, 마지막에 모든 노동자에게 동일한 임금을 줍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동일하게 받는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여기서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을, 노동자들은 모든 신자들을 상징합니다.이어지는 부분에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설명하시며 세 번째로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 자신이 메시아로서 겪어야 할 고난과 이를 통한 구원의 역사를 예고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또한 제자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와서 두 아들이 주님의 나라에서 높은 자리에 앉기를 요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이 요청에 대해 '잔을 마시는 일'을 언급하시며, 영광의 자리는 섬김의 태도에서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대화는 천국에서는 세상의 가치와 다른 하나님의 가치가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즉, 섬기는 자가 오히려 큰 자가 되고, 낮아지는 자가 높아진다는 원리입니다. 마태복음 20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여리고(德貢, Jericho)라는 지역에서 예수님께서 맹인 두 사람을 고치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맹인들이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을 고치십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자비와 능력을 보여주며, 믿음을 가진 자들이 치유를 받고 구원을 얻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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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청년과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 정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