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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1:19-22
마태복음 > 21장 > 19-22절
마태복음 21:19-22 개역개정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1:19-22 해설
19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영적인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잎이 무성하면 열매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그 나무는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었습니다. 이는 외적으로는 신앙심을 보이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내적인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나 민족(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서 참된 믿음과 행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겉모습만으로 평가되지 않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이 장면은 또한 하나님의 심판과 공의를 경고하는 의미도 지닙니다.
20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나무가 곧 말라버린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자연의 기적이 아니라 영적인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으면 쓸모가 없듯이, 믿음 없는 종교적 형식주의와 외형적으로만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을 경고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진정한 믿음과 열매 맺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2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의 힘과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무화과나무가 저주받고 시든 사건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참된 믿음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강조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믿음'은 단순한 확신이나 긍정적 생각을 넘어,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의지를 의미합니다. 즉, 의심 없이 진정한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산이 바다로 던져진다'는 비유는 사람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면 그와 같은 기적적인 일도 이루어질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22예수님은 이 구절에서 믿음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우리가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원하는 것을 달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믿음으로 간구할 때 그분의 응답을 경험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되짚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21장 해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 정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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