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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23:1-3
마태복음 > 23장 > 1-3절
마태복음 23:1-3 개역개정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23:1-3 해설
1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본격적으로 당시 종교 지도자들, 특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위선에 대해 경고하시기 시작하십니다. 그들은 율법을 가르치지만, 정작 자신들은 그대로 실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를 지적하며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진정한 신앙의 모습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교훈은 단순히 당시의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현재 우리에게도 참된 신앙과 겸손함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2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는 말을 통해 그들이 이스라엘 율법을 가르치는 권위를 가진 자들임을 언급하셨습니다. 모세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전달받아 백성에게 전한 인물로, 그의 자리에 앉았다는 것은 그 책임과 권위를 이어받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외적인 권위와 내적인 실제 삶이 조화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그들이 말하는 것은 따르되 행실은 본받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참된 영적 지도자는 말뿐 아니라 삶으로도 본을 보여야 함을 강조한 것입니다.
3예수님께서 종교 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비판하실 때 하신 말씀이십니다. 그들이 가르치는 율법은 옳으나, 그들의 삶은 위선적이라는 경고입니다. 즉, 그들의 교훈은 따를 가치가 있지만, 그들이 스스로 실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의하며 본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겉으로만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내면의 변화와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3장 해설
예수님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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