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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3:34-35
마태복음 > 23장 > 34-35절
마태복음 23:34-35 개역개정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마태복음 23:34-35 해설
34예수님께서 이 구절에서 경고하신 내용은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보냄을 받았지만, 그들이 오히려 핍박받고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미 과거에 하나님의 보내신 사람들을 박해했던 사례를 상기시키며, 그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합니다. 또한 예수님 자신의 사역과 이후 제자들의 행보가 겪을 어려움을 암시하며,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인간의 완악함과 불순종이 반복될 것을 경고하는 장면입니다.
35예수님께서는 이 구절에서 유대인 지도자들의 책임과 죄악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아벨은 창세기에서 그의 형 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 최초의 의인이며, 사가랴는 역사적으로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피를 흘린 선지자로 여겨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두 극단적인 사건을 인용하여, 자칭 경건하다고 여기던 그들이 실상은 예언자들을 박해하고 죽인 행위와 같은 죄를 범하고 있다고 비판하십니다. 이는 모든 의로운 피의 무고한 희생이 결국 그들 스스로에게 심판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마태복음 23장 해설
예수님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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