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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37-39
마태복음 > 25장 > 37-39절
마태복음 25:37-39
마태복음 25:37-39 개역개정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마태복음 25:37-39 해설
37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최후의 심판 비유를 말씀하실 때의 상황입니다. 여기서 의인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섬겼는지 모르겠다고 질문합니다. 이는 선한 행위를 통해 주님을 섬기는 것이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베푸는 모든 친절과 자비가 곧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으로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과 봉사가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위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38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종말의 때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시며, 양과 염소를 나누는 심판의 장면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나그네'와 '헐벗은 자'는 사회적으로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을 상징하며, 이들을 돌보고 환대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섬기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이 단순히 믿음의 고백이나 교리적인 지식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삶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사랑과 관심을 베푸는 행위로 나타나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인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9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심판에 관해 말씀하신 비유 중의 하나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양과 염소를 분별하시면서, 극한 상황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셨습니다. 여기서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은 실제로 약자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그들이 당연히 돌아봐야 할 대상임을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베푸는 사랑이 곧 예수님께 행하는 것과 같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약자를 돌보고 돕는 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 해설
마태복음 25장의 비유와 마지막 심판에 관한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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