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1-5 (NKRV)
마태복음 4장은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사건과 그 후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먼저,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려 40일 동안 금식하며 광야에서 시간을 보내십니다. 그 때 마귀가 나타나 예수님을 세 가지 시험으로 유혹합니다. 첫 번째 시험은 돌을 떡으로 만들라는 유혹이고, 두 번째 시험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유혹이며, 마지막 시험은 세상의 모든 영광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절하라는 유혹입니다. 예수님은 각 시험마다 성경 말씀으로 응답하시며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십니다. 광야 시험 후, 예수님은 갈릴리(현 이스라엘 북부지역)로 가서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서,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에 있는 가버나움에 거주하십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는 메시지를 전파하시며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또한, 이 장은 예수님께서 첫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호숫가에서 어부로 일하고 있던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 그리고 그물 손질을 하던 야고보와 요한 형제를 부르십니다. 이들은 즉시 배와 아버지를 떠나 예수님을 따릅니다. 마태복음 4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수님이 갈릴리 전역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사역으로 인해 소문이 퍼지고 많은 사람들이 병고침을 받기 위해 모여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은 그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이블프로젝트 BibleProject - Korean
< 이전 장
다음 장 >
세례 요한의 설교와 예수님의 세례
예수님의 산상수훈: 참된 행복과 빛과 소금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