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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23-26
마태복음 > 5장 > 23-26절
마태복음 5:23-26 개역개정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23-26 해설
23예수님께서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전, 우리와 다른 사람 사이에 해결되지 않은 분노나 원망이 있으면 먼저 그것을 풀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는 외적인 종교 행위보다 내적인 평화와 화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물을 드리는 것보다 형제와 화목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진정한 예배는 깨끗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4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하신 말씀 중 하나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나 예배보다 인간 관계의 화목을 더 중요시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형제와 불화한 상태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진정한 경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먼저 형제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화해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께 진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순히 의식이나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제적인 사랑과 화목을 우선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25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인간 관계에서 신속하게 화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십니다. 만약 우리가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상황이 악화되어 더 큰 문제로 번질 수 있음을 경고하십니다. 여기서 고발하는 자는 누구든지 우리와 충돌하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을 의미하며, 우리는 그들과 가능한 한 빨리 화해하여 평화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도 깨끗한 마음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26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인간의 죄에 대한 책임과 그 무거운 대가를 강조하십니다. 여기서 "감옥"은 물리적인 공간일 수도 있지만, 더 깊게는 영적 상태나 심판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는 작은 것 하나라도 남김없이 완전히 해결되어야 함을 나타내며, 이 구절은 용서를 받고 화해하기 위한 진정한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 해설
예수님의 산상수훈: 참된 행복과 빛과 소금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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