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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8:8-12
느헤미야 > 8장 > 8-12절
느헤미야 8:8-12 개역개정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느헤미야 8:8-12 해설
8이 구절은 느헤미야서 8장에서 에스라와 레위인들이 귀환한 유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읽어주고 해석해 주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이 내용을 통해 우리는 성경의 메시지가 단순히 읽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교사나 목회자들이 그 본문을 해석하고 설명해주는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백성들은 낭독된 말씀을 이해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순종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이는 오늘날에도 성경 공부와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시사합니다.
9느헤미야와 에스라, 그리고 레위 사람들이 백성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고 있었을 때, 백성은 자신의 죄와 잘못을 깨달으면서 깊이 회개하여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와 에스라, 그리고 레위 사람들은 그들에게 오늘이 여호와의 성일임을 상기시키며 슬퍼하지 말고 기뻐하라고 권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회개를 기뻐하시며,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용서를 찾도록 이끄시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들의 죄를 깨달았지만, 이 날은 회개 후에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날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10느헤미야 8:10에서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축제와 기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에스라가 율법서를 낭독하며 백성들이 회개와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주어진 말씀입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을 권면하여, 하나님의 성일을 기뻐하면서 지키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게 되면 진정한 기쁨과 힘이 주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공동체적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신자가 함께 기뻐하고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11이 구절은 예루살렘 성벽이 완공된 후,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율법을 듣고 이해하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레위 사람들은 백성들에게 오늘이 성일이며 하나님 앞에서 기쁨의 날임을 강조하며 근심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날은 슬픔이나 근심보다는 기쁨과 감사로 채워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백성들이 율법을 듣고 회개와 결단으로 나아가는 데 있겠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기억하여 기뻐해야 한다는 교훈도 담겨 있습니다.
12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듣고 이해하게 된 후 그들은 큰 기쁨에 차 먹고 마시며, 그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었습니다. 이는 말씀을 깨달았을 때 생기는 내면의 변화와 기쁨이 어떻게 외적으로 드러나는지를 보여줍니다. 말씀의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신앙 생활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그것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도록 격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 8장 해설
에스라의 율법 낭독과 백성의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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