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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1 (NKRV)
민수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에 따른 불평,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불평에 어떻게 응답하시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 중 하나의 중요한 사건을 상세히 전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이스라엘의 이집트 탈출) 이후 광야에서 길고 고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만나라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만나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하였습니다.백성은 이집트에서 먹었던 다양한 음식들을 그리워하며, 만나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고 불평합니다. 이들의 불평은 모세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으며, 모세는 하나님께 이 문제를 제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고충과 백성의 불평에 대해 두 가지의 응답을 주셨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모세의 짐을 나누고자 70명의 장로들을 세워 모세를 도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모세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백성들의 불평을 해결하고, 지도력의 분담을 통해 모세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이 70명의 장로들은 성령의 임재 아래 특별히 임명되어 모세의 지도력을 나누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은 백성들이 요구한 고기를 제공하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메추라기를 보내셔서 백성들이 원하는 고기를 넘치도록 공급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는 백성들이 지나치게 탐욕을 부리자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고, 결국 많은 사람이 재앙으로 인해 죽게 됩니다. 이 사건은 '기브롯 핫다아와'(탐욕의 무덤)라는 지역 이름으로 기억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인내심, 그리고 인간의 탐욕과 불평의 위험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늘 공급해주지만, 우리가 이를 감사함으로 받지 않고 탐욕을 부릴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를 이 장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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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미리암, 아론의 갈등과 하나님의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