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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2:6-8
민수기 > 12장 > 6-8절
민수기 12:6-8
민수기 12:6-8 개역개정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민수기 12:6-8 해설
6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지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을 때, 일반적으로 환상이나 꿈과 같은 특별한 계시를 통해 전달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택하신 것이며, 이는 그만큼 선지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과 모세와의 관계의 독특함을 깨닫게 해 주는데, 후속 구절들에서 모세가 다른 선지자들보다 더 직설적이고 친밀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의 특별한 지위를 강조하시며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당시 모세의 형제인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난하며 질투심을 드러냈을 때,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여 모세의 충성을 변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온전한 충성심으로 섬기는 모세를 다른 선지자들과 구별하십니다. 이는 리더로서 큰 책임을 맡고 있는 지도자는 하나님께 특별한 신뢰와 축복을 받는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줍니다.
8하나님께서 모세와의 특별한 관계를 설명하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직접적으로, 명확하게 말씀하시며 은밀하거나 숨김없이 소통하십니다. 이는 다른 선지자들과 달리 모세가 하나님의 형상을 볼 정도로 가까운 관계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아론과 미리암이 그처럼 특별한 종인 모세를 비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지도자에 대한 존경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의 선택된 사람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라는 교훈을 줍니다.
민수기 12장 해설
모세, 미리암, 아론의 갈등과 하나님의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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