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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8 (NKRV)
민수기 1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 두 명의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두려움과 불신에 빠지면서 시작됩니다. 열 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의 강력한 주민들과 거대한 성읍들을 보고 두려워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보고를 전했습니다.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이 땅을 정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 부정적인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각한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며, 심지어는 다시 이집트(애굽)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반역의 소리를 냅니다. 모세와 아론은 그들의 태도에 큰 충격을 받으며 엎드려 기도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의 믿음을 변호하지만, 백성들은 돌로 치려는 폭력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과 반역에 크게 분노하시고 모세에게 진멸하겠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에게 긍휼을 간청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중보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중보를 받아들이셔서 즉각적인 진멸을 피하게 하지만, 반역한 1세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유리하다가 죽을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또한, 부정적인 보고를 한 열 명의 정탐꾼들은 즉각적으로 재앙을 만나 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의 후손들과 신실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그리고 인간의 믿음의 중요성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또한, 민수기 14장은 불신과 두려움이 하나님의 계획을 왜곡시키고 큰 벌을 가져올 수 있음을 경고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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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탐지하다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와 규례에 대한 새로운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