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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4:18-19
민수기 > 14장 > 18-19절
민수기 14:18-19 개역개정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민수기 14:18-19 해설
18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품과 공의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으신 분이며, 죄악과 허물을 용서하시는 은혜로운 분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죄를 범한 자에게 반드시 형벌을 내리십니다. 여기서는 아버지의 죄가 자식에게 삼사대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가 얼마나 철저한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개인의 죄가 공동체나 후손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19이 구절은 모세가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하나님을 불신하며 원망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위기에 처하자, 모세는 하나님의 인자의 크심을 언급하며 과거에도 애굽(이집트)에서부터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그들을 용서하신 것처럼 이번에도 그들의 죄악을 사하여 주시기를 청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의지하여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모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민수기 14장 해설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과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실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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