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0:12 (NKRV)
민수기 20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에 이르렀을 때의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들은 가나안 땅에 도착하기 전, 광야에서의 고난과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이 챕터는 세 가지 주요 사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리암의 죽음, 모세의 실수, 아론의 죽음입니다. 이 세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과 그 지도자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하나님의 율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첫 번째 사건은 모세의 누이 미리암의 죽음입니다. 미리암은 이스라엘을 이집트(애굽)에서 탈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그의 죽음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도달하기 전, 첫 세대의 종말을 예고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두 번째 사건은 모세와 아론이 가데스에서 반석을 치는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이 없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에게 말하여 물을 내라고 명령하셨으나, 모세는 반석을 두 번 쳤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선고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조차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크게 문제삼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론의 죽음입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자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아론이 죽을 때가 되었음을 알리고, 아론의 제사장직을 엘르아살에게 넘길 것을 명하셨습니다. 아론은 호르 산에서 죽음으로,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세 가지 사건은 모두 이스라엘의 여행과정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 새로운 세대의 준비, 그리고 지도자의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명령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리딩지저스
< 이전 장
다음 장 >
붉은 암송아지와 정결의 물에 대한 규례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 사람과 바산 왕 옥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놋뱀 사건을 경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