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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15-18
민수기 > 22장 > 15-18절
민수기 22:15-18 개역개정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내매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하건대 아무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민수기 22:15-18 해설
15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땅에 가까워지자 모압 왕 발락이 두려워하여 선지자 발람을 고용하려 하는 장면입니다. 처음에는 덜 중요한 사신들을 보냈으나, 그가 거절하자 이번에는 더 높은 지위의 고관들을 더 많이 보냅니다. 이는 발락 왕이 얼마나 절박했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경외심과 두려움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권력이나 지위로 바뀌지 않음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6발람에게 다시 한 번 찾아온 발락의 사신들이 이 구절에서 그를 간청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Balak)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여 자신의 나라를 보호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는 처음 요청이 거부된 후 더욱 강력하게 설득하기 위해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을 보냅니다. 이는 불순종과 외압에 내재된 도전에 대해 하나님의 뜻에 충실할 것을 상기시키며, 세속적인 유혹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쳐줍니다.
17이 구절은 모압 왕 발락이 선지자 발람을 초청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게 하려는 장면입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많은 보상을 약속하며 그의 부탁을 들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뜻과 계획에 종속되지 않으시며,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어떤 유혹이나 권력으로도 따라오거나 변화할 수 없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뒤이어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시도를 무산시키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이 드러납니다.
18발람의 이 대답은 그가 돈이나 권력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앙을 드러냅니다. 발락 왕이 많은 은금으로 유혹하려 하고 있지만, 발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세속적인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함을 교훈하는 중요한 본보기입니다.
민수기 22장 해설
발람 선지자와 발락 왕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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