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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3-5
민수기 > 22장 > 3-5절
민수기 22:3-5 개역개정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민수기 22:3-5 해설
3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집트)을 탈출하고 광야에서 생활할 때,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수가 매우 많은 것을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이 두려움은 단순한 인구의 많음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기적들과 그들을 보호하시는 증거들 때문이었습니다. 모압은 이런 상황 속에서 자신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느껴 불안과 번민에 빠졌습니다. 결국 이러한 두려움과 번민은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불러 저주를 부탁하는 데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4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광야를 지나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모압(요르단) 왕 발락은 이스라엘의 수와 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미디안 장로들과 논의하며 이스라엘이 마치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듯 그들의 땅과 자원들을 모두 차지할 것을 염려했습니다. 이는 당시 모압과 미디안(현재 남부 요르단 및 사우디아라비아 일부)의 연합된 두려움을 나타내며, 나아가 이후 발락이 강력한 영적 조치를 취하려는 동기부여를 설명합니다.
5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도중,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 백성의 수와 그들이 가져올 가능성 있는 위협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 점술가 발람을 불러 저주하도록 요청하는 장면입니다. 브돌은 유프라테스 강가에 위치한 지역으로, 여기서 발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발락의 요청은 이방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방해하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이는 나중에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여 그 계획을 막으시는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민수기 22장 해설
발람 선지자와 발락 왕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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