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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3:12-13
민수기 > 23장 > 12-13절
민수기 23:12-13 개역개정
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민수기 23:12-13 해설
12발람은 모하브(모압, 현재의 요르단 남서부 지역) 왕 발락의 요청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만을 전해야 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이 인간의 계획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발람은 자신의 의지나 왕의 명령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올바른 일임을 깨닫고 이를 고백한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13발락은 모압 왕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이 그의 땅에 도착하자 그들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예언자 발람을 고용했지만, 발람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축복을 했다는 사실로 인해 좌절했습니다. 그래서 발락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이스라엘의 일부만 보게 하고 그곳에서 다시 저주를 요청합니다. 이는 인간의 계획이 얼마나 제한적이고 무모한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에 따라 모든 일을 이루시며, 인간이 아무리 계획해도 하나님의 권능과 섭리 앞에서는 무력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민수기 23장 해설
발람과 발락의 예언적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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