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4:5 (NKRV)
민수기 24장은 모압 왕 발락이 부른 점술가 발람이 이스라엘에 대해 예언을 하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발람을 초청했으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축복의 말을 주십니다. 발람은 신탁을 받아 이스라엘의 번영과 승리를 예언합니다.발람의 첫 예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성공을 거두며 번창할 것이라는 예언이 주어졌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예언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헛되이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예언에서는 이스라엘 왕이 높아지고 그의 나라는 상당한 힘을 가지게 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발람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에 충만하여 네 번째 예언을 선포합니다. 이 예언에서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시하는 한 별과 홀이 야곱에게서 나와 이스라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발람의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 큰 축복을 받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발람은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전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의 번영과 적들의 패배를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민수기 24장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인간의 의도나 방해를 넘어서는 것을 보여줍니다. 발락과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 계획을 바꾸셔서 오히려 축복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인도하심을 상징하며, 그분의 계획이 불변하고 강력함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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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과 발락의 예언적 대결
이스라엘 백성의 음행과 시므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