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5:1 (NKRV)
민수기 25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현재 요르단)의 여자들과 음행하며 그들의 신들에게 경배하였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벌어졌으며,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큰 불신앙이었습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의 음행과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되었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됩니다.이스라엘 백성의 죄악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사건은 시므리라는 이스라엘 남자가 미디안(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및 남부 요르단) 여자인 고스비와 함께 음행하다가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 의해 처벌받는 장면입니다. 비느하스는 이들의 죄악을 보고 분노하여 즉시 처단하였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게 됩니다. 이 사건을 통해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여주었고, 그에게 영구한 제사장직이 약속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음행과 우상 숭배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게 하는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이방 민족과의 교류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경고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을 철저히 지켜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민수기 25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는 결과로 큰 재앙을 맞을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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