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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2:16-18
민수기 > 32장 > 16-18절
민수기 32:16-18 개역개정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민수기 32:16-18 해설
16이 구절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모세에게 요청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요단강 동쪽 지역의 비옥한 땅을 보고 그곳에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자신들의 가축을 위한 외양간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성읍을 건축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제안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진입하기 전, 그들이 할당받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원했던 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요청은 공동체 생활과 안전 보장, 가족의 보호를 중요시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17이 구절은 루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모세에게 요단 동편의 땅을 상속받기를 요청하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어린 아이들과 가축들을 안전한 성읍에 머물게 한 후, 무장한 채로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어 약속된 땅으로 들어가겠다고 약속합니다. 이는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전쟁에 참여하겠다는 그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면서도 가족과 재산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입니다.
18이 구절은 민수기 32장에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요단 동편의 땅을 기업으로 요청하는 대화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들은 모세에게 허락을 받아 그 땅을 차지하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현 팔레스타인 지역) 모든 땅을 정복하고 각 지파가 기업을 받을 때까지 전쟁에 함께 참여하기 위해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이는 공동체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결단이며, 하나님 앞에서 서로를 돌보며 함께 나아가는 이스라엘 민족의 연대를 보여줍니다.
민수기 32장 해설
루벤 자손과 갓 자손의 요단 동편 땅 분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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