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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36-38
민수기 > 33장 > 36-38절
민수기 33:36-38 개역개정
에시온게벨을 떠나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을 치고
가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민수기 33:36-38 해설
36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광야에서 방황하는 동안 진을 친 여러 장소 중 한 곳인 에시온게벨 (Eilat)를 떠나 신 광야 (Negev 사막)에 있는 가데스 (Kadesh Barnea)에 이를 때까지의 여정을 나타내는 본 구절은, 그들의 여정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을 따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데스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장소로, 특히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반석에서 물을 낸 사건이 있었던 곳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동행과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요구합니다.
37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여행하던 중 가데스에서 에돔(현재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일부) 땅 경계에 위치한 호르산으로 이동했음을 기록한 구절입니다. 이 여정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험과 인내를 배울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호르산에서는 아론이 죽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대제사장직을 이어받는 중요한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인도와 계획 속에서 성실히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움직임을 잘 보여줍니다.
38모세의 형이자 이스라엘 백성들의 첫 대제사장이었던 아론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호르 산에 올라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현재의 이집트)을 떠난 지 40년째 되는 해의 다섯째 달 첫날에 이루어졌습니다. 아론의 죽음은 광야에서 오랫동안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그들은 이제 약속된 가나안 땅을 앞두고 새로운 리더십과 영적 준비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명령이 철저히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민수기 33장 해설
이스라엘의 여정과 하나님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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