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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4-13
빌립보서 > 4장 > 4-13절
빌립보서 4:4-13 개역개정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4-13 해설
4바울 사도는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기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라는 표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신앙의 상태에서 오는 기쁨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 수 있지만,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사랑 안에서 항상 기뻐할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영적인 기쁨이 단순한 감정적 환희가 아니라, 삶의 모든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깊은 만족과 감사임을 강조하면서 반복적으로 "기뻐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5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나온 말씀으로, 관용, 즉 너그러움과 온유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는 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는 말은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의미하며, 그분의 임재를 준비하는 가운데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라는 권면입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6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은 신자들이 삶 속에서 걱정과 염려를 느낄 때, 그것을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고 해결해 나가야 함을 뜻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명령은 우리의 모든 근심과 문제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해결해 줄 것을 믿으라는 강력한 초청입니다. 또한, 감사함으로 기도하라는 것은 단지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축복에 감사하며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 평강과 안식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원리를 설명합니다.
7이 구절은 하나님의 평강이 모든 이해를 초월하여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도와 간구를 통해 염려를 없애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권면합니다. 그리하면 우리의 이성이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깊고 넓은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보호해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이는 우리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8바울은 이 구절을 통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마음과 생각을 긍정적이고 거룩한 것으로 채우라고 권면합니다. 참됨, 경건함, 옳음, 정결함, 사랑 받음, 칭찬 받을 만한 것들 등 덕이 되고 기림이 될 만한 모든 것을 항상 생각하며 그것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내면이 선하고 바르게 유지될 때 외적인 행동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게 된다는 원리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9빌립보서 4:9에서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신에게서 배운 것, 받은 것, 들은 것, 본 것을 실천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행할 때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는 신앙생활의 중요한 원칙으로, 우리가 복음의 진리를 배우고 실천할 때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 안에 임하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0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자신을 기억하고 염려해 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비록 오랫동안 직접적으로 도울 기회가 없었으나, 여전히 마음속으로는 바울을 생각하며 사랑과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바울은 이러한 교인들의 배려와 사랑이 이제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난 것에 크게 기뻐하며, 이를 "주 안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는 성도 간의 영적인 유대와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1바울은 빌립보서 4장 11절에서 자신의 처지가 궁핍함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하며, 이는 그의 신앙이 하나님께 대한 깊은 신뢰와 의존에 기초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바울의 이 고백은 우리에게도 삶의 다양한 형편 속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믿음 안에서 우리는 현재의 환경과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12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해 배운 중요한 진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천할 때나 풍부할 때 모두 하나님 안에서 만족과 평안을 찾는 법을 터득했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외적인 상황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주님께 대한 의존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항상 주님 안에서 강건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변함없는 신앙의 자세를 요구하며,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참된 안정과 기쁨의 원천임을 깨닫게 합니다.
13이 구절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의존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처한 여러 어려움과 도전에 맞서며, 그 모든 상황에서도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을 믿고 나아갈 때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빌립보서 4장 해설
바울의 권면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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